(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백종원이 이탈리아 셰프 파브리와 특별한 출장 수업을 떠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백종원과 파브리가 칼국수가 유명한 대전으로 향한다.
파브리는 "칼국수 면발 속에 남아 있는 심이 이탈리아인들이 좋아하는 알덴테(가운데가 덜 익은 상태)와 비슷하다. 일본 라멘보다 맛있는 칼국수를 이탈리아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 할머니처럼 칼국수를 제대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한 파브리는 백종원의 소개로 칼국수 맛집 장인에게 반죽 비법을 전수받는다. 그가 파스타 반죽의 5배가 넘는 엄청난 빅사이즈 반죽과 씨름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백종원은 쫄깃한 면발을 만들기 위해 글루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비법을 전수했다. 과연 그 비법이 무엇인지, 파브리가 이탈리아에서 칼국수를 완벽하게 재현해 낼 수 있을지는 오늘 방송에서 공개된다.
파스타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온 미슐랭 셰프도 감탄한 쫄깃한 칼국수 면발의 비법은 3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백종원 클라쓰'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