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3번 유산 고백…"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금쪽상담소)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윤지가 둘째를 가지기 전 3번의 유산 경험을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난임 고민을 털어놨다. 이윤지는 "저희 집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며 입을 열었다. 이윤지는 "둘째를 기다리면서 본의 아니가 3번 정도 아이와 이별하는 경험을 갖게 됐다. 그게 연달아 3번을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난임 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장애물이 생길 거라고 대비를 전혀 하지 못 했고, 그 기간이 길어졌다. 병원에서 집으로 가는 길을 여러번 해보니까 남편과 침묵이 너무 기약이 없었다 다음번에는 이 침묵을 깰 수 있을까. 기약 없는 기다림이라는 것에 많이 공감된다. 처음에는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지' 믿어지지 않았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이윤지는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