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김이온, 한복 여신 그 자체…마지막 촬영 비하인드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이온이 다채로운 매력의 한복 자태를 공개했다.

김이온의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공식 SNS 및 포스트를 통해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이온은 노란 저고리에 보랏빛 치마가 돋보이는 화사한 한복 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이온은 자연광 아래 특유의 청량함과 해사함을 머금은 미소를 선사해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만들었다.


특히 김이온은 드라마를 통해 보여줬던 러블리한 매력으로 촬영장을 환하게 물들였다. 고된 촬영 일정과 추운 날씨에도 김이온은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으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해 존재감을 한층 빛냈다.

김이온은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왕세손 이산(이준호 분)의 첫째 누이동생인 청연군주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예의와 법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매력과 전형적인 왕실 여인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신선한 존재감으로 호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이온이 출연 중인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사극이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은 오는 2022년 1월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