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1:33
연예

김혜윤 "늘 부족함 느껴"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1.12.29 09: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엑's인터뷰②]에 이어) "스스로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편이 아니에요. 늘 부족하다 생각하죠."

배우 김혜윤의 '어사와 조이' 속 연기에 대한 만족도는 얼마만큼일까.

지난 28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되어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기별부인(이혼녀)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쇼다.

'어사와 조이'는 코믹과 애틋을 오가는 라이언(옥택연 분), 조이(김혜윤) 커플의 신박한 로맨스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김혜윤은 '어사와 조이' 종영을 맞이해 엑스포츠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중 김혜윤은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기별부인 '김조이'의 성장기를 노련하게 그려냈다. 나아가 김혜윤은 빈틈없는 연기력과 남다른 발성, 딕션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와 같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봤냐는 질문에 김혜윤은 "제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기도 하다. 시청자들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스로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편이 아니어서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혜윤은 ‘어사와 조이’를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남사당패 옷을 다 같이 입고 춤을 췄던 장면인데 많은 배우가 출연했고 서로 합이 잘 맞아서 굉장히 즐거다"고 전했다.

앞서 '어사와 조이' 제작발표회 당시 김혜윤은 작품을 통해 ‘비타조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김혜윤은 "‘비타조이’는 제가 원했던 부분이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봐주셔서 기뻤다. 드라마를 보시면서 즐거우셨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김혜윤은 "‘어사와 조이’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모두 남은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재미있고 좋은 작품으로 계속해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사진=IHQ 제공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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