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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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나 "슬픈 영화 좋아해...펑펑 울고 스케줄 간 적도" [종합]

기사입력 2021.12.27 18:3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사나가 영화 취향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는 지난 26일 "터키즈에서도 공개하지 않은 트와이스 사나(SANA)의 하이볼 맛집은 어디? 훠궈 맛집, 커스텀 음료 레시피 등 사나 취향 낱낱이 파헤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사나는 "스케줄 없는 날 꼭 하는 것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맛있는 걸 먹는다. 뻔할 수 있는데 스케줄 전날에 뭔가를 먹으면 얼굴이 붓고 그러는 게 신경 쓰이니까 다음날이 쉬는 날이다, 하면 군것질도 좋아하고 매운 것도 좋아하니까 그때 제일 먹고 싶은 걸 해 먹는다"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오늘 촬영 때문에 어제도 맛있는 걸 안 먹고 참은 거냐"라고 묻자 사나는 "어제도 밤에 왔는데 너무 배가 고프더라. 근데 촬영이 있으니까 '참아야지' 하면서 잤다"라며 아쉬워했다. 


종종 술을 마신다고 밝힌 사나는 하이볼 맛집을 추천해 달라는 말에 "사실 하이볼을 마셔본 적이 거의 없다"라며 "예전에 한남동을 갔는데 자두 하이볼을 파는 데가 있더라. 만약 가게 된다면 후기를 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사나는 "어떤 술을 좋아하냐"라는 질문에 "과일 맥주나 모스카토나 조금 달달한 걸 좋아한다"라며 "라즈베리 맛 나는 거? 이름은 영어라서 잘 모르겠다. 병에 들어 있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나는 "사나만의 찐 맛집을 공개해 달라"라는 말에 "예전에 스케줄 때문에 하와이에 간 적이 있는데, 거기서 먹은 아사이볼이 너무 맛있었다. 과일로 된 거랑 씨앗으로 되어있는 게 있는데 저는 과일로 먹는다"라고 밝혔다. 

영화 취향을 묻자 사나는 "로맨스도 좋아하고 공포도 좋아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볼 수 있는 영화도 정말 좋아하는데 최근에 '러브 로지'라는 영화를 봤다. 다음날에 스케줄이 있었는데 정말 엉엉 울고 갔다"라고 말했다.

또한 "해 보고 싶은 게 있냐"라는 질문에 사나는 "승마를 해 보고 싶다. 또 앞머리를 무겁게 자르고 밑에 머리도 일자로 조금 길게 기른 후에 자르고 투톤으로 해서 머리를 어둡게 덮고 싶은데 다들 하지 말라고 하더라. 언젠가는 해 보고 싶지만 내년에도 안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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