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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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JYP, 극적 화해… "지상파 제재해제 요청"

기사입력 2011.02.26 09:56 / 기사수정 2011.02.26 09:5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JYP엔터테인먼트가 박재범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극적 화해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24일 JYP가 지난 22일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에 공문을 보내 재범의 방송활동에 대한 선처를 부탁한 것이 확인됐다.
 
앞서 재범이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려 박진영과 2PM 멤버들에게 사과한 것을 수용하겠다는 뜻으로 알 수 있다.
 
JYP 측은 공문에서 "전 소속 연예인이었던 박재범 군의 본사 및 2PM, 박진영 프로듀서에 대한 사과를 고마운 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앞으로 박재범 군이 과거를 모두 털어버리고 방송 및 연예 활동의 무대를 통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밝혔다.
 
문산연은 지상파 3사 등 유관단체에 공문을 보내 박재범의 연예활동 제재를 풀어줄 것을 요청했다.
 
따라서 지난해 솔로앨범을 발표하는 등 활동을 재개했음에도 방송출연이 지지부진했던 박재범을 앞으로 방송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박재범은 2009년 9월 한국 비하 발언으로 고향인 미국 시애틀로 떠난 후 지난 2월에는 개인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JYP에서 퇴출당하고 많은 논란을 양산했다.
 
이후 박재범은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하고, 첫 솔로 곡 '믿어줄래'로 활동을 재개했다.
 
박재범의 '족쇄'가 풀린 시점에서 박재범의 방송 활동 재개는 언제쯤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박재범 ⓒ 싸이더스HQ]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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