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더바르트, "발렌시아는 나의 꿈"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발렌시아는 나의 꿈이다. 이곳을 떠나고 싶다" (Valencia is my dream, I want leave the this club)

최근 유럽명문구단들의 구애를 받고 있는 함부르크SV의 라파엘 반 더 바르트(23)가 이적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4일(한국시간), 현지신문의 보도를 인용한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반더바르트는 가족을 위해 함부르크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스페인출신 여자친구를 둔 반 더 바르트는 최근 "스페인으로 가고 싶다. 특히 발렌시아다"라는 발언을 종종하며 이미 마음은 스페인에 가있음을 드러냈다.

또, 발렌시아가 이적료 1400만유로 (한화 약 160억원)가량을 함부르크에 제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반더바르트의 꿈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사진=한국과의 친선경기에 득점한 뒤 딕 카이트와 함께 세레모니를 하고 있는 반 더 바르트(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