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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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돌싱 패션왕 1위=이상민, 임원희 꼴찌” 굴욕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1.12.22 00:1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돌싱포맨’ 중 패션왕은 이상민으로 결정됐다.

21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호르몬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남성 호르몬을 측정하기로 한 돌싱포맨은 나이나 이혼 연차가 아닌, 호르몬 수치로 서열을 정하기로 해 긴장감이 감돌았다.

검사 결과, 탁재훈이 서열 1위에 올랐다. 남성 호르몬 수치 6.15를 기록한 것. 의사는 “탁재훈은 상위 1% 수준”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등은 임원희가 차지했다. 그는 4.93을 기록했고, 이 사실에 크게 기뻐했다. 3등은 김준호가 차지했다. 그는 3.85을 기록했고, 꼴찌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했다.

꼴찌는 이상민. 하지만 작년에 검사했을 때보다는 남성 호르몬 수치가 개선되어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수치는 3.51로, 평균 수치까지 올라왔다.



탁재훈은 돌싱 7년 차, 임원희는 돌싱 8년 차, 김준호는 돌싱 3년 차, 이상민은 돌싱 17년 차.

의사는 “이혼이 굉장한 스트레스라 그게 남성 호르몬에 영향을 끼친다”라고 말했는데, 딱 경력대로 남성 호르몬 순위가 나타나진 않았다. 돌싱 경력 3등인 탁재훈이 남성 호르몬 1위, 돌싱 경력 2등인 임원희가 2위, 돌싱 경력이 가장 적은 김준호가 3위였다.  돌싱 경력이 가장 많은 이상민은 꼴찌이긴 했지만 김준호와 크게 차이 나는 수치는 아니었다.

이번 주에도 돌싱들은 호르몬 서열을 따지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그들은 남성 호르몬 강화를 위해 돌장어를 함께 구워 먹었다.

이렇게 식사를 즐기는 동안 이소라와 딘딘이 방문했다. 돌싱하우스에 방문한 이소라는 돌싱들의 패션 서열을 정해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순위에 진심인 돌싱들은 자기 나름대로 패션 센스를 어필했다.

심사 이후 이소라는 패션왕 순위를 공개했다. 그는 꼴찌부터 공개했는데, 임원희가 꼴찌였고 탁재훈이 3위였다. 결승전은 이상민과 김준호의 대결. 이소라는 그중에서 이상민이 우승자, 김준호가 준우승자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결과에 이상민은 크게 만족해했고, 김준호 역시 “내가 탁재훈보다 패션 센스가 낫다”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슈퍼모델이 직접 뽑은 ‘돌싱포맨’ 패션왕이었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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