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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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용, 데뷔 18년 만에 "개그맨 됐다" 고백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1.12.20 08:5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맨 서남용이 데뷔 18년 만에 "개그맨 됐다"고 부모님께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은 송년기획으로 '최고의 스타와 함께'를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서남용은 "데뷔 18년차인데 가족, 친지들이 아직 개그맨인 줄 모른다고 하더라"는 말에 "사실 처음에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않았다. 집에서 연습할 때도 혼자 떠드니까 어머니가 '잘 아는 병원이 있는데 가보자'고도 하시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데뷔 후 연습을 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전화 와서 '방송하냐'고 물어보셨다. 그런데 아니라고 했다. 이름이 적혀 있는데도 저라고 말씀드리기 쑥스러워서 아직도 말씀 못 드리고 있다. 동생도 오빠가 개그맨이라는 말을 아직 못 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 서남용은 최근 공익 광고를 찍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서남용은 "열심히 하겠다. 불러만 주시면 열심히 하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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