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폐암 투병 끝 별세했다. 향년 55세.
연예계에 따르면 16일 김철민은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세상을 떠났다.
2019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김철민은 그동안 SNS를 통해 암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근황을 전해왔다. 지난 10일애는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란 작별 암시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김철민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07년 MBC 개그프로그램 '개그야'의 코너 '노블 X맨'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