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0:28
연예

이홍기 "하고 싶은 음악 vs 현실...밴드 음악 못하겠어" (원스)

기사입력 2021.12.15 13:07 / 기사수정 2021.12.15 13:07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원스' 이홍기가 넬에게 고민을 전했다.

이홍기와 밴드 넬(NELL)이 ‘이홍기의 플레이리스트 원스’(이하 ‘원스’)에서 수십 년간 록 밴드를 해오면서 갖게 된 고민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넬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M ‘원스’에서 MC 이홍기와 함께 ‘냉정과 열정을 노래하는 레전드 밴드’ 특집을 꾸민다. ‘원스’는 아티스트의 실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그들의 음악 인생 히스토리와 라이브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음악 라이브 토크쇼다.

‘원스’ 3회는 게스트로 넬 완전체가 출연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밴드 외길을 걸어온 그들의 이야기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MC 이홍기와 넬은 ‘록 밴드’라는 장르적 접점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밴드 선후배의 ‘초특급 케미’를 뽐낸다.


이날 방송에서 ‘원스’ MC이자 밴드 FT아일랜드의 메인 보컬인 이홍기는 넬과 밴드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록 밴드의 보컬로서 실제 가지고 있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어린 나이에 밴드 활동을 시작한 터라 하고 싶은 음악과 현실의 충돌에 어려움을 느꼈다는 것이다.

이홍기의 고민을 들은 넬은 본인들이 비슷하게 고민하는 부분들을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털어놓을 뿐 아니라, 같은 길을 걸어온 선배 아티스트로서 조언을 전한다. 넬의 조언을 들은 이홍기는 "밴드 음악 못하겠다"라며 더 깊은 생각에 빠진 표정으로 ‘소주 한잔’을 찾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원스’ 3회는 17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M ‘원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