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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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허원석, 리브 샌박 코치 합류…"클로저 키울 생각으로 왔다" [오피셜]

기사입력 2021.12.15 14:4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폰' 허원석이 리브 샌드박스 코치로 합류했다.

지난 14일 리브 샌드박스 공식 SNS에는 "리브 샌드박스의 새로운 코치로 'PawN' 허원석 코치가 합류하였습니다"는 소식을 전했다.

리브 샌드박스 측은 "선수 시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성장을 도울 허원석 코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원석은 리브 샌드박스 공식 인터뷰를 통해 합류 소감을 전했다. 그는 "클로저 선수를 키울 생각으로 합류했다. 아무래도 클로저는 피지컬 경우 완벽에 가까운 선수로 키워져 있는 상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7년 동안 프로 미드 라이너로써 생활 노하우를 전수할 생각이다"며 "나는 재능없는 선수는 안 키운다. 나도 어릴적 프로 생활 할 때 미친 고딩으로 불렸는데 지금 딱 클로저가 그렇다. 내 어린시절을 보는 듯 하다"고 털어놨다.

허원석은 자신의 코칭 스타일에 대해 "경쟁 상대로서 서로 의견 조율을 할 생각이다. 클로저와 1대 1도 많이 해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리브 샌드박스를 선택한 이유에 "나에게 대하는 태도와 나를 엄청 높게 평가를 해준 것에 대해 감동받았다. 코치진을 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리브 샌드박스로 합류한 클로저와 폰이 어떤 시너지를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리브 샌드박스 SNS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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