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최수영이 잃어버린 목도리 사건의 결말을 밝혔다.
최수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목도리 분실 사건'(?)의 결말을 전했다.
그는 "새드엔딩"이라고 먼저 알리며 "분실물 센터와 매장도 가봤고 이동했던 길 따라 한 바퀴 돌았지만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차에서 내리다 떨어뜨리고 지금쯤 어딘가 날아다니고 있을 것 같다. 돌아돌아 다시 와주렴 목도리야"라고 간절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최수영은 "잃어버린 와중에 죄송하지만 어디 거냐고 문의주신 디엠들 심각한데 웃음 주셔서 감사하다. 7년 전 일본 빈티지샵에서 구입해 다시는 구하지도 만들지도 못하는..."이라고 목도리에 대해 설명하다 "슬퍼. 그만할래. 모두 함께 슬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글을 마쳤다.
앞서 최수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방문했던 카페를 밝히며 "제 목도리 보신분.. 진짜 아끼는 건데 잃어버렸어여"라고 적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최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최수영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