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배우 함은정이 '사랑의 꽈배기'에서 자신이 분한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1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다.
함은정은 극중 당차고 승부 근성이 있는 온라인 쇼핑몰 ‘꽈배기’의 CEO 오소리 역으로 통통 튀는 카리스마와 함께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함은정이 사랑스러운 대본 인증 사진과 함께 첫 방송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함은정은 이번 역할에 대해 “전작과는 다른 느낌이다. 좀 더 당차고 할 말은 하면서 능동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래서 당당한 모습과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이 어우러진 주체적 인물을 그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꼬일 대로 꼬였지만 따뜻하고 단 이야기다. ‘사랑의 꽈배기’와 함께 울고 웃고 유쾌한 시간 보내시면서, 올 연말 건강하게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전작 KBS 1TV 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탁월한 연기력으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 한층 더 성숙해진 함은정이 과연 이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사랑의 꽈배기’는 1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매니지먼트 구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