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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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팬송 ‘참 좋은 날’, 음원 유튜브 핫이슈 차트 TOP3 등극

기사입력 2021.12.12 06:57 / 기사수정 2021.12.12 08:1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신인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신곡 '참 좋은 날'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9일 이찬원은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그의 첫 자작곡 팬 송인 '참 좋은 날' 및 '메밀꽃 필 무렵(Piano ver.)이 담겨 있다.

두 곡은 발매 전 선공개되었을 때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찬원이 팬들을 위해 직접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팬 송 '참 좋은 날'은 이찬원의 첫 팬 콘서트 '찬스 타임'의 서울 공연에서 최초 공개되자마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콘서트 당시 피아노 반주에 맞춰 갑자기 시작된 '모르는 노래'에 팬들은 얼떨떨해하며 집중하기 시작했다. 노래가 어느 정도 진행되자 가사의 내용에 이 곡이 '팬 송'임을 직감한 팬들은 감동을 받아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또한, 이찬원도 노래를 부르며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려 콘서트장은 벅찬 감동으로 물든 바 있다.

이후 아티스트와 팬의 진심이 맞닿은 '참 좋은 날'이 발매되자, 팬들은 이 곡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에 이 곡의 음원은 발매된 지 2일 만에 유튜브 핫이슈 차트 3위에 안착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메밀꽃 필 무렵(Piano ver.)'의 인기도 눈길을 끈다. 이 곡은 이찬원이 지난 10월 7일 발매한 첫 미니 앨범 '..선물'을 통해 이미 발매된 곡을 피아노 버전으로 재편곡한 곡이다. '힘을 내세요'와 함께 '..선물'의 더블 타이틀곡이기도 한 '메밀꽃 필 무렵'은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재편곡을 통해  발매된 버전은 전주 부분을 강화하고 아련한 피아노 선율을 가미해 노래의 서정성을 더 높였다. 이찬원도 기존과 다른 음색으로 잔잔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창법으로 곡을 소화했다.

이에 피아노 버전은 초겨울 첫눈을 닮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감동시켰으며, 피아노 버전 또한 유튜브 핫이슈 차트 13위에 오르며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찬원은 첫 미니 앨범 '..선물'이 큰 사랑을 받으며 제 36회 골든디스크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그는 서울, 부산, 울산에 이어 전국의 팬을 직접 찾아가 팬 콘서트 '찬스 타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과 12일에는 고양, 18일과 19일에는 인천, 24일과 25일에는 대구, 26일에는 광주, 31일과 1월 1일에는 창원에서, 1월 8일과 9일에는 대전에서 각각 '찬스 타임'을 지속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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