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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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넘쳐" 이승기 감탄 31호 '올 어게인'→실력파 대거 등장 (싱어게인2)[종합]

기사입력 2021.12.07 00: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싱어게인2'가 이전 시즌보다 한층 더 막강한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하며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이 6일 첫 방송됐다. 

이날 '싱어게인2' 첫 회에서는 73팀의 본선 참가자들 가운데,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이 그려졌다. 재야의 고수부터 슈가맨, 오디션 최강자, 홀로서기, OST 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기 다른 개성과 실력을 갖춘 무명가수들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1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싱어게인2'는 MC 이승기를 비롯해서 심사위원장 유희열과 이선희, 김이나, 규현, 송민호, 선미, 이해리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윤도현까지 함께했다. 이들은 시즌2를 통해 새롭게 배출될 스타를 기대하며 남다를 각오를 다졌다. 

이날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27호는 인생의 첫 기타와의 이별을 앞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리드미컬한 스타일의 곡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27호의 실력에 심사위원들은 감탄했다. 

42호는 자신을 CEO라고 소개하면서 시즌1 우승자 이승윤을 통해 용기를 얻었다고 했다. 그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이 분명하다면서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가져가라고 조언했다. 

'슈가맨' 조의 무대는 더욱더 뜨거웠다. 등장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다수의 실력자들이 무대에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과거 히트곡을 함께 따라부르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디션 최강자 조에 속한 참가자들은 실력과 내공까지 겸비했다. 심사위원들은 혀를 내두르며 심사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쟁쟁한 실력자들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자가 쏟아졌다.

그 가운데, 마지막 무대에 오른 31호는 그간 다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한 가수였다. 그는 "나의 본업은 가수"라면서 뮤지션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어했다.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31호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선곡은 완벽하게 성공적이었다. 이승기는 "굉장히 매력 넘친다"고 평가했고, 심사위원들도 크게 환호하며 31호의 음악적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31호는 올 어게인을 받으며 순조롭게 다음 라운드로 진출, 기쁨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사진=JT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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