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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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하은주 앞세워 일본 챔피언 꺾다

기사입력 2007.08.09 05:28 / 기사수정 2007.08.09 05:28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2007' 한·일 W 리그 챔피언십에서 JOMO 선플라워스를 꺾고 한국의 5년 연속 우승을 이뤘다.

신한은행은 8일 일본 동경 요요기 체육관에서 열린 JOMO와의 챔피언십 2차전에서 19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한 센터 하은주(24. 202cm)의 활약에 힘입어 55:49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원년이던 2002년 부천 신세계 쿨캣이 JOMO를 꺾은 이래 5년 연속으로 일본을 제압(2003년은 사스로 대회 취소), 한 수위의 전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신한은행은 하은주-정선민(8득점 10리바운드) 트윈타워를 앞세워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JOMO는 일본대표팀 주전 가드 오가 유코가 14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사진=엑스포츠뉴스@강창우 기자>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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