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FT 한국 대표 선발전을 가리는 ‘ATS’ 대회의 참가자 모집이 시작됐다.
아프리카TV는 오는 5일(일)까지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이하 TFT)' 신규 세트 ‘기계와 장치’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아프리카TV 전략적 팀 전투 시리즈(AfreecaTV TFT Series) – 기계와 장치(이하 ATS)'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TFT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자동 전투와 전략을 결합한 '오토 배틀러(Auto Battler)' 장르의 게임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5일(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시즌과 같이 예선전은 일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 시드’와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를 대상으로 한 ‘BJ 시드’로 나누어 신청을 받는다. 시드 별로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일반 시드는 마스터 티어 이상의 계정을 소유한 유저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며, 참가 마감일인 12월 5일(일) 자정을 기준으로 티어 순위에 따라 총 128명의 참가자를 결정한다. BJ 시드는 티어 제한 없이 신청 BJ 중 ‘TFT 카테고리’의 방송 누적 시청 시간(해당 BJ의 방송을 본 모든 유저들의 시청 시간 누계)이 높은 순으로 64명을 선정하여 예선전을 펼친다.
대회의 예선은 오는 12월 11일(토), 12일(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선은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각 시드별 8명씩 총 16명이 출전한다. 오는 12월 15일(수)과 16일(목)에 16강 토너먼트, 26일(일)에는 결승전 경기가 예고되어 있다.
이번 ATS 대회 우승 및 준우승자에게는 향후 진행될 '아시안 컵' 진출권이 주어진다. ‘아시안 컵'은 한국, 중국, 일본 대표 선수들이 모여 진행하는 아시아 지역 세계 대회다.
한편, 중계는 아프리카TV에서 다양한 e스포츠 중계를 선보이고 있는 채민준 캐스터와 신정민, 임성춘 해설이 맡는다.
사진=아프리카TV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