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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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우,"김진규 떠나서 섭섭했다."

기사입력 2007.08.05 04:23 / 기사수정 2007.08.05 04:23

임찬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임찬현 기자] '사실, 조금 섭섭했어요'

 '치우천왕' 김치우(24, 전남)이  최근 FC서울로 이적한 '옛 동료' 김진규의 이적에 대해 아쉬움을 마음을 드러냈다.

김치우는 4일 2007 K리그 올스타전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진규의 이적을 묻는 질문에  "(김)진규는 개인적으로 아끼는 후배이고 능력있는 선수였는데, 같은 팀을 떠나 아쉽다"면서 "그래도 진규가 서울에서도 잘됐으면 좋겠다. 언젠가 다시 같은 팀으로 만나기를 바란다"고 후배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 그는 후기리그의 각오를 질문에 "오는 8일 서울과의 원정 경기가 있다. 후기리그 첫 게임이기에 중요하다. 공교롭게 올시즌 첫 패를 서울에게 당했기 때문에 더욱 집착이 간다. 서울만 이긴다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문제없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후기리그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올스타전 경기에 앞서 기념 촬영 중인 김치우(왼쪽)과 김진규(오른쪽)ⓒ엑스포츠뉴스 김경주 기자]



임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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