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신성이 재치 넘치는 토크로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신성은 20일 오후 2시 방송된 KBS 2Radio ‘김혜영과 함께’에 출연해 사연을 전해주는 남자 ‘사연남’으로 활약, 촉촉한 가습기 보이스를 뽐냈다.
이날 신성은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왕중왕전’에서 1위를 달성한 소식을 전하며 청취자들로부터 뜨거운 축하를 받는가 하면, “1위 트로피를 어머니께 안겨드렸다”라 밝혀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이후 신성은 청취자들이 보낸 다양한 사연에 몰입해 읽으며 진한 인상을 남겼다. 둘째 아이를 향한 사랑이 느껴지는 다둥이 부모 사연에 신성은 삼남매를 둔 친누나를 언급하며 깊은 공감을 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수능을 치룬 아들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사연에 신성은 따뜻한 위로를 전했고, “저는 수시 1차에 붙어 수능에 대한 추억이 없다”라고 익살스러운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유발, 사연자의 돈독한 부자관계에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신성은 ‘김혜영과 함께’는 물론, KBS1 ‘6시 내고향’, ‘TV쇼 진품명품’, TV조선 ‘엄마의 봄날’ 등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 =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