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이승윤이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풍성한 귀 호강을 예고했다.
이승윤이 오는 24일 새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이승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번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곡인 ‘교재를 펼쳐봐’, ‘폐허가 된다 해도’,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의 일부가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도킹’, ‘구름 한 점이나’, ‘사형선고’, ‘코미디여 오소서’, ‘커다란 마음’, ‘흩어진 꿈을 모아서’까지 총 9개 트랙의 음원 일부가 공개돼 전 수록곡에 관심을 더했다.
이에 팬들은 댓글을 통해 “항상 라이브 버전으로 듣던 곡들을 이렇게 들으니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 “명반 선물 감사합니다”, “폐허 속에서 싹트는 생명의 소리를 노래로 만들어낸다는 게 이게 가능한 거였냐고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트리플 타이틀곡 중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과 ‘교재를 펼쳐봐’는 유튜브와 공연을 통해 공개된 이승윤의 미발매곡으로 이미 많은 팬들에게 알려진 곡인 반면, ‘폐허가 된다 해도’는 이번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짧게 공개되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이승윤은 타이틀곡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의 리릭 비디오를 공개하며 한 편의 시 같은 가사로 눈길을 모았다. 이승윤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가사와 멜로디를 담아낸 하이라이트 메들리까지 공개되자 새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 발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승윤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를 공개한다.
사진 =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