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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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나 "이상형? 이용진 아들 윤재…아버님 뵈어 기뻐" (터키즈)

기사입력 2021.11.19 20:4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트와이스(TWICE) 사나가 이용진을 향해 깜짝 고백을 해 눈길을 끈다.

19일 오후 스튜디오 와플 유튜브 채널에는 '트둥이 출연에 입꼬리 우주정거장까지 올라간 터키둥이 이용진... 트와이스 편'이라는 제목의 '터키즈 온 더 블럭' 23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회차에는 게스트로 트와이스 사나, 다현, 채영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용진은 "왜 이 세 분이 나온다고 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고, 다현은 "저희가 진짜 너무 팬이기도 하고, 유튜브에서 봤던 재미를 현장에서 꼭 느껴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채영은 "그리고 사나 언니가 되게 고백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고"라고 말했고, 사나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용진은 "고백을 하고 싶은 게 좋은 것일 수도 있고 안 좋은 것일 수도 있으니까"라며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려 했다.

그러자 사나는 "제가 아드님을 좋아해가지고, 제 이상형이다"라며 "그래서 꼭 뵙고 싶었다. 윤재 아버님"이라고 고백했다. 이용진은 "아들 덕을 봤네요 제가"라며 놀라워했다.

채영은 "갑자기 사나 언니가 자기 이상형이 생긴 것 같다고 사진을 보여줬는데 아기인거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이용진은 "아기 사진이 정확히 9천장 정도 있다. 에어드랍으로 보내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사나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윤재요"라고 수줍게 답했고, 이용진은 갑자기 전화를 거는 동작을 취하더니 "오라고 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사나를 설레게 했지만 "(오는 게)아니죠. 어떻게 여기 옵니까. 얘도 자야죠"라면서 농담이라는 것도 덧붙였다. 사나는 이어 "웃었을 때 귀여운 사람이 좋다"며 "웃었을 때 동물 같은 느낌이 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터키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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