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유재석이 카카오엔터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1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유재석이 카카오엔터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 맞다. 안테나의 아티스트로서 책임감, 유희열 대표와의 파트너십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공시정보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제3자 배정증자 방식을 통해 보통주 53만 9,957주, 총 1377억 규모의 신주를 발행했다. 그 과정에서 유희열은 안테나를 매각했던 70억 규모의 금액을 카카오엔터에 투자해 신주 2만 7,438주(지분 0.07%)를 발행받았다.
지난해 안테나 지분 19%를 인수했던 카카오엔터는 최근 지분 100%를 확보해 자회사로 완전 흡수시켰다.
한편, 안테나는 지난 7월 유재석을 영입하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TV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 예능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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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