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그림 같은 비주얼로 'Siesta'의 매력을 전했다.
위키미키(지수연, 엘리, 최유정, 김도연, 세이, 루아, 리나, 루시)는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I AM ME.(아이 엠 미)' 타이틀곡 'Siesta(시에스타)'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빔프로젝터 재생과 함께 시작된 이번 티저 영상 속 내추럴한 분위기의 위키미키 멤버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생각과 고뇌에 잠긴 모습이다. 이어진 짧은 영상 끝에는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반전 비주얼을 선사한 여덟 멤버가 다 같이 뒤를 돌며 카메라를 응시, 'Siesta'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Siesta'는 20대로서 온전한 위키미키의 이야기와 매력을 담은 이번 다섯 번째 미니 앨범 'I AM ME.'의 타이틀곡으로 일렉트로닉과 딥하우스의 요소를 담은 팝 장르 곡이다. 일상 속 활력을 주는 '낮잠'이라는 뜻의 곡 제목과 걸맞게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위키미키의 포부를 느낄 수 있다.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한 'I AM ME.'에는 'Siesta'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된다. 김도연은 전체적인 앨범 콘셉트 기획에 참여했고, 지수연은 'One Day'(원 데이)의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는 등 앨범 곳곳에 위키미키 멤버들의 애정이 묻어 있다.
위키미키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I AM ME.'를 발매하고 약 1년 1개월 만에 컴백한다.
사진=판타지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