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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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니스' 김영웅, 신스틸러 활약…신종 감염병 '격리'

기사입력 2021.11.15 17:07 / 기사수정 2021.11.15 17:1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해피니스' 배우 김영웅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에서 김영웅은 특유의 안정적이면서도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영웅이 연기하는 고세규는 아내와 함께 입주 청소를 하며 생계를 꾸려나가는 자영업자다. 고세규(김영웅 분)는 아파트 입주 청소를 하던 중, 해당 아파트가 원인 불명의 감염병으로 폐쇄되자 예민해진 주민들 사이에 함께 격리되고 말았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세규. 소시민 자영업자의 전형인 고세규는 미스터리한 아르바이트생 앤드류(이주승)의 당돌한 한마디에 투덜거리다가도 경찰 앞에서는 진땀을 빼며 “어떻게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냐”며 사정했다.

알바생의 눈치를 보는 세규의 소심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갑을 대하는 세규의 짠내 나는 모습은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장면으로 완성됐다. 이처럼 김영웅은 현실에 있을 법한 인물을 재현해내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김영웅은 전작 tvN ‘빈센조’를 통해 안방극장의 대표적 신스틸러로 부상했다. ‘빈센조’ 이전 부산의 유명 부두연극단 출신 배우였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해피니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사진=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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