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싱글맘' 배수진 "이혼녀 시선 부정적, 子 어려 더 힘들어" (동치미)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수진이 싱글맘으로서 겪는 부정적 시선의 고충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MBC '동치미'는 '재혼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배수진은 '이혼하면 여자가 힘들다'고 생각을 밝혔다. 

배수진은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고 해도 이혼을 하면 여자에 대한 시선이 더 좋지 않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고 이혼을 하고 지금 제가 아이를 키우고 있다.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더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배수진은 "혼자서 돈을 벌어서 아이도 키워야 하니까"라며 혼자 모든 걸 감당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MC 박수홍은 "(이혼을 바라보는) 시선이 예전보다 부담이 덜 하지 않냐"고 물었고, 배수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많이 좋아졌는데도 힘들다"고 밝혔다. 

사진=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