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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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생' 배현성X조이현, 99즈와 재회...삼촌-조카 케미 (슬기로운 산촌생활)[종합]

기사입력 2021.11.12 23: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배현성과 조이현이 정선을 찾아 99즈를 만났다.

12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배현성과 조이현의 방문을 앞두고 99즈 삼인방 조정석, 김대명, 정경호가 중화 요리에 도전했다.

조정석은 지나치게 뜨거운 기름 온도로 애를 먹었다. 팔팔 끓는 기름에 담그자 탕수육이 5초 만에 타 버린 것. 조정석은 유튜브를 통해 탕수육이 적당히 익는 온도가 180도임을 확인했다. 이들이 끓인 기름의 온도는 295도였다. 이에 정경호는 "기름을 더 넣어 온도를 맞추자"고 제안했다.

김대명은 "진짜 예능 어렵다"고 토로했다. 정경호는 "짜장면을 왜 시켜 먹는지 알겠다. 난 무조건 시켜 먹을 거다. 중국집이 왜 많은지 알겠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대명은 "원전 영화를 찍었다"며 290도에 육박해 다급하게 소장을 찾았던 영화 속 현장 상황을 회상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홍도와 윤복을 맡았던 99년생 배우 배현성과 조이현이 산촌을 찾았다. 배현성과 조이현은 99즈 삼인방이 완성한 중화 요리를 함께 맛봤다. 삼인방과 배현성, 조이현은 "너무 맛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배현성과 조이현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정경호는 삼촌 미소를 띄웠다.



식사 후 더치 커피를 내리던 김대명은 배현성과 조이현에게 "팽이를 할 줄 아냐"고 물어보며, "나가서 경호 삼촌이랑 팽이 놀이를 하라"고 제안했다. 정경호와 조이현은 마당에서 팽이를 치며 휴식 시간을 보냈다.

저녁 식사의 집도의는 김대명이었다. 김대명은 함박스테이크를 요리하기로 결정했다. 이날을 위해 김대명은 어머니에게서 함박스테이크 요리 비법을 배워 왔다고. 사이드 메뉴로는 마약옥수수와 샐러드 요리하기로.

조정석은 배현성과 조이현에게 아궁이 비법을 전수했다. 인턴즈의 열띤 불 피우기에 조정석은 "불을 처음 피워 봤냐"고 물었다. 배현성은 "할머니댁에서 피워 봤다"고 대답했고, 조정석은 "해 본 솜씨다. 한 번도 안 해 봤으면 타고난 것"이라고 말했다.

조이현은 양배추 손질을 돕기 위해 앉았다. 시작도 하지 못하고 "어떻게 하는 거냐"고 어리둥절해하자 김대명은 "잘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호는 조이현의 웃음소리에 "속이 시원하다"고 기특해하기도 했다.

완성된 함박스테이크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배현성과 조이현은 "진짜 맛있다"며 연신 감탄했다. 삼인방과 인턴즈는 안으로 자리를 옮겨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조정석은 "어린애들이 진짜 좋아하는 기타 개그가 있다"며 로망스를 연주하다 연주를 실수하며 엉뚱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에 정경호가 과장되게 웃어 보였고, 그 모습을 본 조이현이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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