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이태빈이 '딜리버리'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시네마에서 경기도주식회사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딜리버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여자)아이들 미연, 이태빈, 지플랫(최환희), 김재운, 방진현 PD, 유정서 작가가 참석해 드라마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웹드라마 '딜리버리'는 온갖 무술에 정통한 배달원 곽두식(미연 분)과 배달 대리점 소장 도기환(이태빈)이 함께 곽두식의 엄마를 찾는 과정에서,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의 음모를 파헤치고 무찌르는 내용을 담은 코믹 액션물이다.
‘딜리버리’는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일환인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 지원을 위해 제작됐다.
극중 이태빈은 배달업체 '스페이스 딜리버리' 소장 도기환 역을 맡았다.
이태빈은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홍보한다는 점이 취재가 좋아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대본을 보고 외계인에 치킨 좀비가 나오고 하니까 당황하긴 했었는데 생각보다 재밌는 시나리오였고, 액션도 많아서 볼 거리도 많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딜리버리'는 유튜브 채널 ‘스페이스 딜리버리’에서 오늘(12일) 오후 4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총 8회(10분물)가 전체 공개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