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박보영이 '뽀블리' 면모를 드러냈다.
박보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풍잎 이모티콘,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영은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돌담길에서 손으로 입을 가린 채 활짝 웃고 있고 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지만 접힌 눈과 부끄러워하는 듯한 포즈가 박보영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발산한다.
특히 박보영은 남색 코트와 와이드 팬츠, 까만 마스크와 상반되는 아이보리 색의 모자로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뽐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분 좋은 하루", "울 언니", "너무 사랑스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영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 중에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다. 이병헌, 박서준 등이 출연한다.
사진=박보영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