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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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득점 3위'를 향한 빅클럽의 구애

기사입력 2021.11.11 14:11 / 기사수정 2021.11.11 14:11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두산 블라호비치를 향한 빅클럽들의 구애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는 지난 10일(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블라호비치가 2021년 유럽 5대 리그에서 득점 랭킹 3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2021년 블라호비치의 득점수는 25골인데, 그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7골)와 도르트문트의 주포 엘링 홀란드(26골)이 유일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 소속된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는 블라호비치는 2020/21시즌 리그 37경기에 출전하여 21골 3도움을 터뜨렸다. 이와 같은 득점력과 더불어 190cm의 큰 신장에서 나오는 막강한 제공권을 갖고 있고 발기술, 스피드까지 보유한 완성형 스트라이커로 불린다. 2021/22시즌에도 리그 전 경기에 출전했고 8골 1도움으로 치로 임모빌레, 조반니 시메오네에 이어 득점 랭킹 3위에 올라 있다.

이에 블라호비치의 주가는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블라호비치의 소속팀인 피오렌티나는 그에게 약 8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가격표를 붙었을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한 토트넘이 블라호비치 영입 계획을 가시화하고 있고 맨시티, 아스널도 관심을 피력하고 있다.

이처럼 이미 세리에A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블라호비치의 빅클럽행은 초읽기로 접어들었다.

사진 = AFP/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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