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과 빼빼로를 주고 받았다.
11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편영화 제목: 남 부러운 삶"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영희는 남편 윤승열을 위해 명품 박스를 준비했다. 박스를 보고 윤승열은 "진짜냐. 나 원래 명품 잘 모르는데 프라다는 안다"며 신나했다. 하지만 박스 안에는 빼빼로만이 담겨있어 윤승열은 허무하게 웃었다.
이어 윤승열은 "나는 진짜 가방을 준비했다. 샤넬 백"이라며 플라스틱 가방에 담긴 빼빼로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는 "그 언젠가 큰 가방을 안겨준다는 남주와 괜찮다 할 만한데 꼭 받겠다는 여주의 빼빼로 데이 이야기. 큰 가방이 캐리어 아니겠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희는 10살 연하 야구선수 윤승열과 지난 1월 결혼했다.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