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4년 전 심은하의 아들 준이 역할의 아역배우 출신 김민상이 영화 '평양성'에서 멋진 청년이 되어 돌아왔다.
김민상은 '평양성'에서 전쟁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거시기(이문식)로부터 생존비법을 전수 받는 머시기 역을 맡았다.
전쟁을 무서워하는 여린 성격의 머시기는 영화에서 여심을 자극할 유일한 캐릭터로 꼽히며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민상은 이준익 감독의 눈에 들면서 머시기 역에 캐스팅되어 이번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
이 감독은 "무엇이든지 흡수하는 도화지같은 배우"라고 배우 김민상을 표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역배우 출신인 김민상은 1997년 심은하와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에서 심은하의 아들 준이 역을 맡아 연기를 시작했다.
어린시절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훈남 배우로 돌아온 김민상의 변신에 관객들의 눈길을 쏠리고 있다.
[사진=김민상 ⓒ 다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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