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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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사촌' 이시현, 인순이에 스카웃 제의→본선 진출 (헬로트로트)

기사입력 2021.11.10 10:36 / 기사수정 2021.11.10 10:3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이시현이 인순이에 스카웃 제의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했다.  

이시현은 지난 9일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에 출격해 본선 진출권을 얻으며 강한 눈도장을 찍었다.

가수 김호중의 외가 친척 누나로 알려진 이시현은 이날 방송에서 꿈을 위해 브라질에서 한국까지 오게 된 사연과 코로나19로 생업을 이어나갈 수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가를 적셨다.

이어 그는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고 인순이와 전영록, 정훈희 감독의 스카웃 제의를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시현은 감독들의 스카웃 제의에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제 단점을 좀 더 보완하고 싶다”라며 인순이 감독을 선택해 최고의 케미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후반부에는 KBS 2TV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영화 ‘정직한 후보’ 등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린 김나윤이 무대에 올랐다. 김나윤은 '일어나'를 선곡하며 “이 곡을 들었는데 힘이 나더라. 모두가 힘을 내라고 진심으로 부르고 싶었다”라는 선곡 이유를 전했다.

당당한 포즈로 ‘일어나’ 무대를 시작한 김나윤은 파워풀한 성량은 물론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감독 5인 모두를 열광하게 했다. 특히 무대를 지켜본 인순이는 “반했다. 저와 잘 맞으실 것 같다”라며 설운도와 함께 스카웃 욕심을 드러냈고, 김나윤은 본선 진출권을 얻어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헬로트로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헬로트로트’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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