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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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예쁘다 생각한 女, 동생 양세찬 만나더라" (돌싱포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1.10 07:2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양세형이 동생 양세찬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돌심포맨'에서는 장동민과 양세형,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연예인을 안 만나는 건지, 못 만나는 건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돌싱포맨은 4대 3으로 안 만나는 쪽에 의견을 모았다. 김준호는 "쟤는 나랑 비슷하다. 그냥 사업하고 동생들만 좋아하지 연애에 관심이 없다"면서 "그래서 만약 여성이 나타나면 효녀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탁재훈은 질문의 대상을 이상민으로 돌렸고, 이상민은 "안 만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형은 못 만나는 거다"라고 반박했고, 탁재훈은 "너는 못 만나는 거고 만나서도 안 되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양세형은 "여자 연예인이 형과 만날 것 같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나라면 만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웃음을 터뜨리며 "내가 여자연예인이라면 너한테 인사도 하기 싫을 것 같다"고 디스했다.

양세형에게는 동생 양세찬보다 잘생겼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돌싱포맨은 4대 3으로 양세형의 손을 들어줬다. 이상민은 "세찬이는 멋을 내려고 하는 것 같은데 너는 아닌 것 같다"고 분석했다. 탁재훈은 "너 옷 못 입는 거 같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그게 꾸민거야?"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이게 삼성 라이온즈야 뭐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의 모습을 모두 본 장동민은 "둘 다 멋지게 차려입었을 땐 세찬이는 안 어울린다. 세형이는 멋내는 걸 즐기는 게 있다"고 답해 양세형이 흡족해했다.

이상민은 "정말 궁금했던 건데, 둘이 좋아하는 여자가 겹쳤던 적은 없느냐. 연년생이니까 그런 일이 있을 것 같다"는 질문을 했고, 양세형은 "되게 이쁘다고 생각한 친구가 있었는데, 동생이랑 만났던 경우는 있었다"면서 "동생이 아름다운 친구를 만나는구나 싶어서 되게 뿌듯했다"고 답했다.

한편, 영탁은 처음에 등장할 때만 모습을 비추고 대부분의 장면에서 편집됐는데, 음원 사재기 논란 여파로 인한 편집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 '돌싱포맨'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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