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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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 슈팅 '0개' 보다 화제인 골키퍼...'눈 끔찍하게 만들어'

기사입력 2021.11.08 18:35 / 기사수정 2021.11.08 18:35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조던 픽포드의 복장이 화제를 모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8일(한국 시간) "조던 픽포드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반바지를 최대한 당겨 팬들의 눈을 끔찍하게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픽포드는 경기장에서의 부족한 행동으로 인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뭔가를 해야만 했다. 그는 단 한 번의 선방도 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에버튼과 토트넘은 지난 7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는 안토니오 콘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으로 경기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양 팀은 득점 없이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지난 맨유전에 이어 유효 슈팅 0개를 기록하며 공격진의 호흡 문제를 드러냈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유효 슈팅을 기록한지 227분을 넘기게 됐다. 

비록 토트넘에게 유효 슈팅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상대팀 골키퍼 조던 픽포드는 관심을 모았다. 에버튼의 골문을 지키던 픽포드는 허벅지가 드러나는 반바지를 착용했다. 보기에 다소 부담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한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여러 이유로 행복하다. 구디슨 파크는 경기하기 쉽지 않은 장소다. 나는 우리가 확실히 개선할 수 있는 전술적인 상황들을 보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경기에서 부정적인 면을 봐야 한다면, 기회가 있었음에도 최종 패스에서 많은 실수를 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우리가 올바른 방법으로 최종 패스를 했다면, 우리는 득점 기회를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A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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