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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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처럼 훗날 토트넘으로?...투헬 "여기서 행복하다"

기사입력 2021.11.06 18:52 / 기사수정 2021.11.06 18:52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의 토트넘 부임에 대해 입을 열었다. 

투헬은 오는 7일 치러지는 번리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0경기 8승 1무 1패(승점 25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에 올라 있고, 26득점 3실점 만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득실차를 보여주고 있다. 

번리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투헬 감독은 선수단 부상 소식, 번리전 각오 등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이어서 최근 토트넘에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에 관한 질문에도 입을 열었다. 

콘테는 투헬에 앞서 지난 2016~2018년 첼시를 지휘한 바 있다. 이에 (콘테 같이) 언젠가 토트넘을 지휘하는 당신의 모습을 볼 수 있냐는 짓궃은 질문이 던져졌다.

투헬은 "나는 여기서 행복하다. 물론 프리미어 리그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감독들 중 하나이고, 그가 들어 올린 타이틀을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토트넘을 상대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팀으로 만들 것이다. 그건 분명히 확신한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서 "하지만, 나는 지금 내가 행복한 곳에 있으며, 다른 사람과 다른 클럽들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는다. 첼시에서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첼시는 오는 7일 00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번리를 상대한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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