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4 22:0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지난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극본 김순옥·연출 홍성창)가 막장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1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기록한 14.5%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
<웃어요 엄마>는 딸의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머니(조복희 역, 이미숙 분), 우리네 삶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머니(박순자 역, 박원숙 분), 커리우먼 스타일의 어머니(윤민주 역, 지수원 분)가 이야기를 이끌어 가지만, 커플들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배연우(김진우 분)와 강신영(윤정희 분), '소주커플'이란 애칭을 얻으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윤민주(지수원 분)와 이강소(서준영 분)가 바로 그 주인공들.
<웃어요 엄마>가 이혼녀와 젊은 남자의 이야기부터 20여 년 차이 나는 여교수와 지고 지순한 조교와의 애달픈 로맨스로 막장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오히려 <웃어요 엄마>의 주된 시청률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게 됐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웃어요 엄마> 30회에서는 강신영의 국회의원 출마 선언, 윤민주를 향한 이강소의 애틋한 사랑 등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윤정희, 김진우, 지수원, 서준영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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