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가연이 7살 딸의 행동에 감동했다.
김가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에서 기절해서 오더니.. 집와서 이리저리 정리하고 빨래하고 밥멕이고.. 쉬지 못한 상태로 건조기에서 꺼낸 수건들을 던져놨는데.. 우리 막딩이 엄마 위해서 접어놓은거봐 ㅜㅜ"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가연의 딸은 차에서 잠에 든 모습. 집에 온 후에는 엄마를 위해 건조된 수건을 접어둬 눈길을 끈다. 이러한 딸의 행동에 김가연은 "엄마 감동. 울컥했어. 삐뚤빼뚤해도 엄마가 접는 방식으로. 7세의 수건 접기. 내사랑 하랭몬"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김가연은 임요환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사진 = 김가연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