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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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더비 성사' 류지현 감독 "두산 대비 철저히 하겠다"

기사입력 2021.11.03 00:0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상대가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로 정해졌다.

두산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16-8 대승을 거두고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시즌 3위로 상대를 기다리고 있던 LG의 상대는 한 지붕을 쓰는 두산이 됐다.

두산이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후 LG 류지현 감독은 "두산은 투타 모두 전력이 강한 팀이다. 특히 빠른 주자가 많고 공격적인 주루플레이가 강점인 팀"이라며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령탑으로는 처음 치르는 가을야구, 류지현 감독은 "정규시즌과는 달리 포스트시즌 같은 단기전은 실수를 줄이고 좀 더 세밀한 야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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