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면 주문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줄여 비대면으로 주문 가능하고, 고객 편리성은 더 강화한 '바로팝콘'을 리뉴얼 오픈한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바로팝콘' 리뉴얼을 통해 업계 최초로 매점 상품 사전 구매 서비스와 원하는 시점에 픽업이 가능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영화 예매 후 매점 상품을 사전에 구매하고, 영화관 2km 이내 반경 접근 후 '제조 요청'을 눌러 원하는 시점에 픽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다리지 않고 매점 상품 주문과 픽업이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롯데시네마 APP이 없어도 영화관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롯데시네마 매점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바로팝콘'을 업데이트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 상품의 이미지를 구체화하고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UI로 구성하여 망설임 없이 빠른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결제 프로세스도 대폭 개편해 각종 할인권 및 교환권 사용 가능하고, 결제 가능 수단도 신용카드, 엘페이, 간편결제, 내 통장 결제, 휴대폰 결제로 확대했다.
롯데시네마의 '바로 팝콘'은 롯데시네마 APP 상단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영화관 현장에서 접속 QR코드 스캔 후 줄 서는 절차 없이 즉시 주문이 가능한 서비스로, 10월 30일 론칭을 통해 전국 영화관에 도입했다. 향후 고객 체험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주문을 선호할 고객 니즈에 맞춰 발빠르게 고도화 론칭을 준비했다. 고객이 더 편리하고 간편하게 영화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