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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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2am, 방시혁‧박진영 만든 신곡으로 7년 만에 일 낼까 [엑's 초점]

기사입력 2021.10.31 17:10 / 기사수정 2021.10.31 17:0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완전체로 돌아오는 그룹 2am이 자신들만의 감성을 가득 담은 신곡으로 '명품 발라드 그룹'의 진가를 증명할 예정이다.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이 7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또 한 번 '메가 히트' 발라드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am(조권·이창민·임슬옹·정진운)은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Ballad 21 F/W(발라드 21 가을/겨울)'로 컴백한다.

'Ballad 21 F/W'는 지난 2014년 10월 발표한 정규 3집 'Let’s Talk' 이후 7년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존재감을 발휘해 온 2am의 긴 공백기를 깬 완전체 컴백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대체불가한 감성을 녹인 발라드 곡들로 수많은 국민 히트곡을 탄생시켜온 2am은 이번 앨범에도 이 계절의 정서를 듬뿍 담은 발라드 장르의 음악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Ballad 21 F/W'에는 더블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잘 가라니'를 비롯해 '못 자', 'Always Me', '청혼'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오랜만의 완전체 앨범인 만큼, 깊은 음악적 인연을 지닌 프로듀서 방시혁과 박진영, 그리고 화려한 라인업의 프로듀서진이 지원사격해 앨범의 퀄리티를 높였다.

첫 번째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는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 2am의 메가 히트곡들을 직접 메이킹 한 방시혁의 곡이다. 지난 2013년 '어느 봄날' 작사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방시혁이 이끌어낼 '믿고 듣는' 2am 표 발라드에 기대가 모인다. 

그리고 더블 타이틀곡 '잘 가라니'는 2am의 데뷔곡 '이 노래'를 탄생시킨 박진영이 작사, 작곡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가장 가까이에서 2am의 역사를 함께 했던 박진영과 2am이 어떤 감성 시너지를 터뜨릴지 궁금증이 배가된다.

이외에도 이번 신보에는 SCORE, Megatone, 홍지상, 이우민, KZ, 전다운, 아르마딜로 등 유명 작곡진이 대거 가세했으며, 멤버 정진운의 자작곡 'Always Me'가 수록돼 진정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소현과 2PM 준호가 참여, 폭발적인 열연으로 곡의 감성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2am의 감미로운 하모니와 김소현과 준호의 섬세한 연기가 어우러져 진한 여운을 안길 예정이다.

'이 노래'를 비롯해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너도 나처럼', '어느 봄날' 등 웰메이드 발라드 곡으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어루만져온 2am은 뛰어난 가창력과 성숙한 감성, 탄탄한 음악적 기량으로 올가을과 겨울, 가요계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전망이다.

한편, 2am의 새 미니앨범 'Ballad 21 F/W'는 오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문화창고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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