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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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노사연, "이무송 부인 노사연 되겠다"

기사입력 2011.02.12 14:06 / 기사수정 2011.02.12 14:06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노사연이 자신의 꼬리표를 '이무송의 부인'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11일 SBS <자기야> (진행: 김용만, 김원희)는 '복수는 나의 것'이라는 주제로 배우자에게 그 동안 섭섭했던 것, 복수했던 사건들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노사연은 이무송과 결혼 당시 서로 인기가 가장 많았었는데 그가 자신을 외조 하느라 활동을 안했었다고 말했다.

활동이 없다 보니 점점 우울해하는 이무송을 보며 그녀는 그가 얼마나 자신을 위해 큰 희생을 했는지를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노사연은 이무송에게 대한민국 남자로써 '노사연의 남편, 이무송'으로 불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을 텐데 잘 참아줘서 고맙다고 말을 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제 꼬리표를 '이무송의 부인, 노사연'으로 바꾸겠다"라고 말하며 그에 대한 감사함과 사랑을 전했다.

이 말을 묵묵히 듣고 있던 이무송은 어디를 가든지 다 자신의 부인을 알기 때문에 불편했던 적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한 예로, 도우미들이 있는 주점에 가도 도우미들이 "저는 노사연 언니 못이겨요"라는 말을 한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하게 했다.

이에 노사연은 갑자기 마음이 바뀔려고 한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들어냈지만 이내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시청자들은 "둘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라고 트위터를 통해서 노사연과 이무송 가족을 응원했다.

[사진=이무송, 노사연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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