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신성록이 '닥터 로이어' 출연을 확정 짓고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2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신성록은 MBC 새 드라마 '닥터 로이어' 출연한다. 이날 소속사 상영이엔티 측도 신성록의 '닥터 로이어'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신성록은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아너스 핸드의 아시아 지부장 제이든 리 역을 맡는다. 그는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으며 말 한 마디, 행동 한 번으로 모든 일이 좌지우지되는 무소불위 권력을 지닌 인물. 특히 좀처럼 마음과 생각을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베일에 싸인 캐릭터로, 이번 작품에서 어떤 변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성록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펼치며 흥행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다채로운 연기 변신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한 신성록이 이번 작품에서 제이든 리 역과 만나 어떤 연기 변신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별히 '닥터 로이어'는 앞서 배우 소지섭의 4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 이번 작품에서 신성록은 소지섭과 브로맨스는 물론 연기 대결을 예고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신성록이 출연을 확정 지은 메디컬 법정 드라마 '닥터 로이어'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상영이엔티, HB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