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1 11:34
장선재는 10일(한국시각) 태국 나쿤라차시마에서 열린 '2011 아시아사이클선수권대회 개인추발에서 정상에 올랐다. 남자일반부 4km 개인추발에서 4분35초370을 기록한 장선재는 하지 알리레자(이란, 4분42초421)를 제치고 '아시아 1인자'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지난 11월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장선재는 자신의 주 종목인 남자 4km 개인추발과 단체추발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이미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등극해 아시안게임에서만 5개의 금메달을 거머쥔 장선재는 '아시아 1인자'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현재 세계사이클연맹(UCI) 4km 개인추발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장선재는 단체추발 및 스크래치 종목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여자 일반부 3km 개인추발부분에서는 이주미가 3분49초062로 정상에 올랐다. 남녀 주니어부의 김홍기와 오현지도 각각 남자 주니어 3km와 여자 주니어 2k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 장선재 (C)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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