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천일검 모바일, 국내 서비스 앞서 게임성 최초 공개…주요 주인공 완벽 재현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파천일검 모바일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게임 특징을 공개했다.

25일 ‘유원게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U1Game Digital Entertainment, 이하 유원게임)’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를 준비 중인 판타지 무협 MMORPG ‘파천일검 모바일’의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로 예정된 정식 서비스에 앞서 게임에 대한 특징을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파천일검 모바일은 지난 2002년 만화책으로 처음 출시되어 온라인상에서 4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전설적인 무협 IP ‘파천일검’을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올해로 서비스 19년째를 맞이한 인기 게임 ‘파천일검 온라인’의 IP와 게임성을 2021년에 걸맞은 그래픽, 그리고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각색한 점이 특징이다.

지혜로운 건곤의 힘을 지닌 무학기재 ‘일검’, 맹렬한 이화신공이 장기인 ‘수아’, 진뢰신공이라는 기술로 적을 혼비백산시킬 ‘엄지’, 순풍신공으로 민첩한 공격이 특기인 ‘지로’, 남궁세가의 귀족 출신 ‘남궁’, 대갓집 규수이자 공격과 방어 모두에 능한 ‘운정’, 그리고 도끼로 폭발적인 위력을 발휘할 ‘일신’ 등 파천일검의 주요 주인공과 7대 직업 모두가 완벽하게 재현되었다.

이와 함께 서버 간 ‘플레이어 킬링(PK)’도 가능한 만큼 진정한 무림 고수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긴장감 또한 전달하며, 기존 온라인 게임 버전의 세계관을 추억하는 유저들을 위해 태극선을 타고 행성 여행을 하거나, 검의 무덤을 탐색하는 등 파천일검 시나리오 또한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번에 파천일검 모바일을 준비 중인 유원게임은 지난 2007년에 설립된 이래 온라인 게임과 웹게임,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는 게임 전문 기업이다.

유원게임 측은 11월로 계획하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게임 사전 점검 및 조율을 위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지난 10월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무협 IP 파천일검을 추억하고 호응하는 유저층의 관심을 이끌어내도록 CBT 점검 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원게임 관계자는 “파천일검 모바일은 지난 2002년에 출간된 이래 많은 무협 매니아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은 파천일검 만화책, 그리고 19년의 세월이 흐른 현재도 인기리에 서비스되는 파천일검 온라인 IP를 모바일 환경에서 고스란히 담아낸 게임이다. 이를 위해 7명의 핵심 주인공들과 그들을 대표했던 직업, 무기까지 재현하며 게임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라고 소개하며 “새로운 MMORPG를 찾는 유저들, 그리고 신규 무협 게임을 찾는 매니아 층에게 깊이 있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유원게임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