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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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정인교 감독, "존 디펜스에 고전한 것이 패인"

기사입력 2011.02.09 20:07 / 기사수정 2011.02.09 20:08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존 디펜스에 고전하며 슛 성공률이 떨어진 것이 패배의 원인이 됐다"

부천 신세계는 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56-62로 패했다.

정인교 감독은 "존 디펜스에 고전하며 슛 성공률이 떨어진 것이 패배의 원인이 됐다. 그러나 후반에 들어서서 잘 따라가줬다"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정인교 감독은 "KDB생명의 선수들 중 특출하게 뛰어난 선수가 없지만 열심히 뛴다. 또한, 열정과 집중력에서 뒤지며 전반전에 고전했다. 그러나 후반전의 모습이라면 앞으로 잘할 수 있을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부진한 외곽포 문제에 대해선 "많은 연습을 통해 훈련하고 있지만 많이 답답하다. 양정옥, 김나연, 박하나를 고른 기용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부족함이 많다"며 밝혔다.

[사진 = 정인교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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