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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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어려운 이웃 위해 양평 로뎀의집에 봉사활동…선한 영향력

기사입력 2021.10.18 14: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봉사가 눈길을 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9월에 이어 10월 16일 양평 로뎀의집에 4번째 봉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로뎀의 집은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로 중증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49명이 생활하는 곳이다. 이곳은 누워서 지내야만 하거나 스스로 움직일 수 없어서 휠체어를 의지하여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바깥 구경도 못하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그들은 “지금도 아직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있다. 회원들이 각자 집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불고기를 포함한 부식과 과일,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그리고 한방약품과 의류 600장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기부금 25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이어서 “다행히도 다음 달부터는 로뎀의집 주방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봉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 기쁜 소식을 듣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달 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라며 기뻐했다.



팬클럽 측은 “봉사나눔방 라온은 남들이 꺼려 하는 어려운 곳이나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에서 양평  로뎀의집까지는 왕복 200km가 넘는 거리다”라며 회원들의 열정에 대해 강조했다.

그들은 “아이들의 맛있는 점심 식사를 위해 당일 새벽에 음식을 장만하여 먼 거리를 마다않고 부지런히 서둘러 전달하고 돌아왔다”라며 그 수고에 대해 설명했다.

팬클럽 측은 “이제 로뎀의집 아이들이 매달 '라온'봉사팀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영웅시대 '라온'과 함께 봉사에 동참해 주시기를 원한다”라고 부탁의 말을 올렸다.

그들은 “영웅시대 여러분들의 선한 영향력을 봉사를 통하여 함께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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