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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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K-리그 일정 확정…서울-수원 개막전

기사입력 2011.02.09 09:2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16개 클럽으로 늘어난 2011시즌 K-리그가 내달 5일 개막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지난 9일 2011시즌 K-리그와 컵대회의 대진을 발표하며 9개월의 대장정을 알렸다. 2011 K-리그는 3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30라운드로 치러진다.

이 결과 2011시즌 K-리그 개막전은 내달 5일 상주 상무-인천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성남 일화, 광주 FC-대구 FC, 강원 FC-경남 FC로 총 4개 구장에서 치러진다.

하루 뒤인 6일에는 FC 서울-수원 삼성, 제주 유나이티드-부산 아이파크, 전북 현대-전남 드래곤즈, 울산 현대-대전 시티즌이 격돌한다.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 서울과 FA컵 챔피언 수원의 '슈퍼매치'가 개막전부터 선보인다.

K-리그 일정과 함께 컵대회 대진도 확정됐다.

컵대회는 3월 16일 개막해 5월 11일까지 주중 경기로 조별 예선 5라운드를 치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서울, 제주, 전북, 수원은 예선을 거치치 않고 8강에 직행한다.

컵대회 A조는 성남, 경남, 포항, 인천, 대전, 대구가 속했고 B조는 울산, 부산, 전남, 강원, 광주, 상주가 포함됐다.

◇ 2011 K-리그 개막전 일정(앞 팀이 홈 팀)

▲ 3월 5일(토)

상주 상무 - 인천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 성남 일화

광주 FC - 대구 FC

강원 FC - 경남 FC

▲ 3월 6일(일)

FC 서울 - 수원 삼성

제주 유나이티드 - 부산 아이파크

전북 현대 - 전남 드래곤즈

울산 현대 - 대전 시티즌

[사진 (C) 엑스포츠뉴스 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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