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데뷔 25주년'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강타가 가을 감성이 묻어나는 신곡 '아마'를 공개했다.
강타의 데뷔 25주년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싱글인 '아마 (Maybe)'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아마 (Maybe)'는 미니멀한 구성과 무게감 있는 베이스가 돋보이는 R&B 팝 장르의 곡이다. 강타의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가성은 차분한 가을의 느낌과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계절송의 탄생을 알렸다.
'잠에 취해 찡그려도 예뻐 / 그 얼굴을 보려 먼저 깨있어', '처음 봤던 그 날의 / 희미한 그 예감이 맞은 거지 / 너란 작은 존재가 더 커져가리란 걸' 등의 애정이 가득 담긴 가사는 강타의 감미로운 보컬과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또한 '우린 아마 우린 아마 / 아주 멀리까지 함께 할 것 같아 / 그럴 것만 같아'라며 변하지 않는 사랑을 약속하는 로맨틱한 가사도 인상적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라이브 비디오에는 '아마 (Maybe)'를 부르는 강타의 모습이 담겼다. 여전히 깔끔하고 세련된 비주얼을 자랑하는 강타는 자신만의 가을 감성을 담은 신곡을 열창, 팬들의 가을 감성을 깨웠다.
한편, 강타는 올해 데뷔 25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Freezing(프리징)'과 두 번째 싱글 '7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July)'에 이어 이번 '아마 (Maybe)'까지 다채로운 곡들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타는 이날 오후 7시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킬링 보이스' 콘텐츠에도 출연한다. 그는 신곡 '아마 (Maybe)'를 비롯해 역대 히트곡들의 하이라이트 파트를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강타 '아마 (Maybe)' 라이브 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