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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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지현우VS이세희·서우진, 2차 갈등 예고

기사입력 2021.10.09 17:25 / 기사수정 2021.10.09 17:2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이세희, 아들 서우진과 대치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5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박단단(이세희), 이세종(서우진)과 대치하게 된다.

앞서 이영국은 아내 영애(임혜영)의 2주기를 앞두고 아이들과 갈등을 빚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반해 박단단은 입주가정교사 첫날부터 이세종과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며 오랫동안 이 집에 남아있겠다고 약속하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신사와 아가씨' 측은 박단단과 이세종을 보고 기막혀하는 이영국의 모습이 포착된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미간을 찌푸리며 날이 선 듯 매서운 눈빛을 발산하는 이영국의 표정은 긴장감을 형성한다. 그런가 하면 박단단은 이영국의 등장에 깜짝 놀라 토끼 눈을 하는가 하면, 넘어진 채로 그대로 굳어버려 웃음을 유발한다. 이렇듯 이영국의 등장 전후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단단과 이세종은 어느새 나타난 이영국을 인지하지 못한 채 신나게 오락을 즐기고 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단단과 이세종이 야단을 듣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또 한 번의 갈등을 예고,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치솟게 한다. 뿐만 아니라 당황한 얼굴을 한 이영국이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그가 어이를 상실한 채 오락기 앞에 홀로 남은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사와 아가씨'는 9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지앤지프로덕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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